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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은퇴기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수명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장수리스크'라고도 하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는 부족합니다. 각종 연금(저축)보험 등으로 노후를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미처 연금상품에 가입하지 못했을때 즉시연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일시납 즉시연금

 

일시납 즉시연금상품은 보험사에 돈을 맡기는 즉시 매달 연금을 수령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입니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데요.

 

사업비와 위험보험료 등을 제외한 적립보험료에 공시이율이 적용됩니다. 연금 수령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1억원 이하 예치시에만 가능합니다. (부부라면 각 1억원씩 비과세)​

 

2016년 까지는 2억원까지 비과세가 됐는데요. 2017년부터 1억원으로 변경됐습니다.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2. 일시납 즉시연금 종류 - 종신연금형 vs 확정연금형 vs 상속연금형

 

종신연금형은 원금을 돌려받지 않습니다. 보험가입자가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원금+이자)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피보험자가 일찍 사망하더라도 처음 설정해 둔 보증기간 만료시까지는 유가족에게 연금이 계속 지급됩니다. 확정연금형은 정해진 기간동안 연금을 받는 것입니다.

 

상속연금형은 일정기간(10, 20, 30년 등) 동안만 연금(이자)을 지급받는 형태입니다. 만기후 생존시 원금을 만기보험금 형태로 돌려받는데요.

 

일정기간 동안만 연금을 받고 만기보험금으로 상속해 주고 싶다면 상속연금형을, 종신토록 연금을 받는 노후대비가 주목적이라면 종신연금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1억 즉시연금 어떻게 가입할까?

 

가입시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연금수령액, 가입기간, 연금형 선택 등 여러가지 고려할 것이 많습니다. 1억 등의 가입금액이 아니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다른 연금보험과 마찬가지로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금액이 너무 적다면 연금액이 적어져 그 의미가 줄어듭니다.

 

여러 조건에 따라 연금수령액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재무설계 또는 연금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해 상품 종류별로 견적안을 받아보신 후 비교해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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